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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주대학교병원 간호행정교육팀 - 기O정 간호사-
내용

* 방문 일시 : 1120

* 방문 병원 : 수원시 소재의 아주대학교병원

* 방문 선생님 : 간호행정교육팀 기은정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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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전경 및 방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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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과의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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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안녕하세요. 먼저 선생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주대학교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기은정 간호사입니다. 현재 간호행정 교육팀에서 교육수간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간호사들을 교육하는 일이죠. 이전에는 심혈관 집중 치료실에서 근무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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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아주대학교 병원만의 자랑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주대학교 병원은 상급종합 병원입니다. 또한,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 외상센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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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간호대학에서의 이론공부가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나요? 도움이 된다면 어떤 과목을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은가요?

실무에 가장 도움이 되는 과목은 역시나 기본간호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본간호학은 이론과 실무를 이어주는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해부학, 생리학과 같은 기초과목 또한 탄탄히 공부해 놓으면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공부도 잘해야 되지만 간호사는 인성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신규간호사를 뽑을 때도 1등 학생이라고 무조건 뽑지 않아요. 인성이 중요하죠. 그리고 원만한 대인관계 능력도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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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하루 실제 근무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하루에 보통 기본으로 8시간 근무하고 그 외에 +a로 더 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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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대학병원 내에 실제로 태움이 있나요?

태움이 없다고 하면 사실 거짓입니다. 태움 이라는게 받는 사람과 행한 사람의 입장차이가 다른데요, 요즘 들어오는 신규 간호사들을 보면 스트레스에 민감해서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조금만 받아도 그만 두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요. 옛날에는 아무리 힘들어도 꿋꿋이 참고 버텼는데 말이죠. 자신의 스트레스 문제나 선후배간의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지 방안을 잘 생각해 봐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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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간호사가 하는 일 중 환자를 돌보는 것 말고, 다른 역할은 무엇이 있나요?

간호사는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행정업무, 물품관리, 파트장이라면 인사관리 등 이외에도 필요한 곳이라면 가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번은 병원에 외국인이 왔었는데 젊은 간호사들 중에 영어를 잘 하는 간호사가 없어서 제가 안내를 해드렸던 적이 있어요. 외국인과 원만한 소통을 하는 것도 간호사에게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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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의사와의 관계, 환자와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등 실제로 일어나는 가치충돌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일을 하다보면 의사와 간호사는 서로의 치료적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간호사끼리도 가치충돌이 일어나는데요. 각자의 다른 교육배경과 생활환경으로 인해서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서로 근무를 하는 중 실수를 발견한다면 충돌을 피하려고 숨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매우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더큰 사고를 야기할 수 있고 다음에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도록 방치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죠.

Q8. 아주대학교 병원 간호사의 복지, 급여에 대해서 알 수 있을까요?

일단 급여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세전으로 연 4400정도 됩니다. 그리고 근무시간 외 추가로 근무를 하게 될 경우 추가수당이 지급됩니다. 추가 근무시에는 그 시간만큼은 150%가 지급됩니다. 복지로는 만약에 아이가 있다면 병원 내에 어린이집이 있어 밤 11시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병원이기 때문에 사학연금에 가입이 되어 일반 연금보다 더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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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9. 간호간병통합제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주대학교병원에서는 그에 대해 어떠한 대처방안을 세웠나요?

현재 아주대학교병원의 경우 간호사 한명 당 12~14명의 환자를 담당하고 있어요. 보조인력이 있기 때문에 보조원과 조무사의 일은 하지 않고 있죠. 하지만 간호간병통합제가 도입되면 간호사가 보조인력의 업무를 수행해야 하고 환자의 안전에 대해 책임감이 증가되기 때문에 도입 전보다 힘들어질 거에요. 아주대학교병원도 2016127일부터 일부 병동에 간호간병통합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따른 대안으로 간호사의 인력증가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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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0. 전문간호사 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 추천을 하고 싶진 않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전문간호사 자격을 얻기 위해 공부한 만큼의 메리트가 없는 것이 사실이랍니다. 굳이 추천을 한다면 감염관리 전문간호사가 좋다고 생각해요. 작년 여름 메르스 바이러스가 퍼지고 난 후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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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1. 아주대학병원에 합격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세요!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 세 가지를 꼽으라면 성적, 실습태도, 토익이에요. 그 중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실습태도에요. 물론 세 점수 모두 높을수록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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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참여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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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 간호사라는 꿈을 가졌지만 제가 갖고 있던 간호사의 대한 지식은 부끄럽게도 친절함과 주사 뿐이었습니다. 스스로 원하는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진짜 간호사는 병원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채용은 어떻게 하는지, 어떤 식으로 일을 하고 생활하는지, 급여 복지는 어떻게 되는지, 사소하지만 어떤 밥을 먹고 어떤 옷을 입는지 등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학과에서 간호사 비전에 관한 프로그램이 나왔다고 했을 때 정말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여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방학 동안에 동기들과 아주대학병원에서 교육수간호사로 계신 기은정 선생님을 찾아뵈었고 대학병원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그 곳에서 일하는 간호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질문사항이나 각자 간호사의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갔기에 질의응답의 시간이 알찼지만 아주대학병원에 관한 기본사전조사를 하지 못한 것이 미흡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번에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한다면 다음번 지원자들에게 자신이 찾아가는 병원에 대한 기본조사를 하고 방문하는 것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아직 간호학생으로서 1년의 시간밖에 보내지 못했지만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 더 저의 미래와 꿈에 다가가게 되어 뜻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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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인 : 그동안 주변에 아는 간호사 선생님이 없어서 실제적이고 솔직한 정보들이 궁금해도 알 방도가 없었다. 이번 간호비전탐색을 통해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서, 아직은 익숙함 보다는 낯설음이 느껴지는 병원의 분위기와 공기를 오랜만에 느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간호사 선생님께서 태움이나 페이 같은 노골적인질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변을 해주셔서 미화되지 않은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미래에 가고 싶은 부서인 NICU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그에 대한 답변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미숙하고 아픈 신생아들을 돌보는 곳이라 아주 새까맣게 태운다고 한다. 흠칫 하고 놀랐지만 겪어보지 않고 그저 얘기만 듣고 지레 겁을 먹는 것은 1학년다운 패기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1학년다운 패기를 가지고, 간호사의 비전을 믿고 지금처럼만 한다면 미래엔 내가 원하는 간호사의 모습이 되어 있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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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경 : 간호학 공부를 하면서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제적인 경험이나 이야기가 궁금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실제 근무하고 계신 간호사 선생님에게 궁금했던 것들을 여쭤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 앞에 있으니 간호사 선생님의 포스와 해주시는 말씀에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힘든 일이겠지만 간호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끝까지 한 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제가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할 큰 동기부여가 되었고 간호에 대한 저만의 가치관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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