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본인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한림성심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 13학번 박0인입니다.

Q.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가요?

A. 강동 경희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흔히 암 병동이라고 하죠. 암 환자의 신체적 요구뿐만 아니라 정서적 간호를 하고 있으며 주로 항암제 투약 간호를 하고 있습니다.

Q. 취업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취업기준과 그 취업기준에 따라 어떤 노력을 해오셨나요?

A. 대부분의 간호학과 학생들처럼 대학병원을 목표로 성적관리는 물론 동아리, 학생회, 봉사활동,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험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러한 경험은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업준비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자기소개서에 효과적으로 나를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지도교수님과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나를 분석하고 성찰하는 작업과 학교의 취업지원관의 지도를 받아 해결하였습니다. 특히 4년 동안 학업과 비교과활동 등을 기록하고 정리하는 간호학과 러닝 포트폴리오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목적 없이 하는 단순한 활동보다는 자신만의 목표를 만들고 장점을 살려 선택 ？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간호사! 결코 쉽지 않은 어렵고 힘든 직업이지만 사람의 고귀한 생명을 다루는 만큼 보람을 가질 때도 많고 중요한 사회적 역할을 하는 전문직입니다. 환자를 위한 ‘백의의 천사’와 전문지식, 강한 체력과 정신력의 ‘백의의 전사’의 모습을 다 갖출 수 있는 간호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의 자기를 잘 아는 것을 포함하여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잘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