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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대학교병원-2014학번 장제인
내용

안녕하세요 이번에 졸업한 14학번 장제인입니다. 저는 지금 현재 서울대병원 본원에 합격해서 웨이팅중에 있습니다. 이런자리 정말 쑥스럽기도 하고 무슨 말씀을 먼저 드려야할지 모르겠지만 후배님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고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스럽습니다.

갑작스럽게 이렇게 설명회에 대한 부탁을 받아서 후배님들께 어떤 이야기를 해야하나 곰곰이 생각해봤는데요, 제 학교생활에서 특별했던 경험이나 학년별 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학년별로 나누어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먼저 1학년때는 출석은 빠짐없이 공부하되, 최대한 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봉사활동을 하는것도 좋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출석을 빠지지 말라고 말씀드렸는데 뭐 이건 대부분 빠지는 사람들이 없죠.

학교생활은 이미 간호학과에 오신 이상 잘 하시리라 생각해요. 저는 1학년때 러브케어라는 과목을 통해 지정된 할머니댁에 직접 가서 혈압 및 혈당을 재드렸던 경험이 되게 뜻깊었던 것 같아요. 그때는 힘들었지만요.

그리고  2년 때는 캐나다어학연수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학교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들을 알아보다가 국제교육원에서 주최하는 말하기대회와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참여해서 운이 좋게도 교내 말하기 대회에서 입상도 했구요.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들 솔직히 시험이다 뭐다 바쁘다 보니 하기 어렵죠

저도 되게 귀찮았었는데 4학년때 자기소개서에 한 줄이라도 더 쓸 수 있는 이력이 되더라구요. 어학연수경험도 있으면 경험이 없을 때보다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간호를 제공함에 있어서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해요.

교내프로그램이다보니 이걸 자기소개서 또는 면접에 쓸 수도 있구요. 요즘 블라인드가 확대되면서 블라인드채용을 하는 병원이 많아졌는데 블라인드채용에서는 자기소개서에 교외에서 수상한 이력도 적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이런 프로그램들을 적극활용하시면 장학금도 받고 자기소개서에도 쓸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으로 3학년 때는 많은 분들께서 실습에 대한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그중에서도 한번도 해보지 않은 케이스스터디에 대한 걱정이 가장 클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랬거든요. 하나도 감이 오지 않는다면 다들 동아리 있으시잖아요. 경험 해 본 선배들한테 팁을 물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한가지 말씀 드리고싶은 점은, 실습 하루 종일 서있고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해서 힘들지만 그래도 그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인거잖아요. 한번 지나가면 같은 과를 또 나가는 일은 거의 없으니까 그 때 최대한 많은 것들을 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나중에 어디 가고 싶은 지도 정할 수가 있으니까요. 너무 케이스에만 매달리다 보면 놓치는 게 있을 수 있거든요. 실제로 저는 실습할 때의 경험을 면접에서 얘기했고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토익은 틈틈이 방학 때마다 준비해서 미리미리 점수를 만들어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3학년 마치고 휴학을 했어요. 간호학과에서는 드문 일이죠. 하지만 그냥 의미없이 휴학을 한 게 아니고 목적이 있었어요. 해외에서 그냥 좀 살아보고 싶었어요.  그사람들은 어떻게 사나 궁금했고 영어도 하고 여행도 하는 그런 기간을 갖고 싶어서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왔어요. 정말 행복했고 다시 오지않을 좋은 경험이었는데, 물론 1년 쉬니까 돌아와서 다시 공부하는게 쉽진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흐름이 끊기는 건 사실이니까요. 혹시라도 휴학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이런 것들도 고려 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4학년분들께서 취업 및 국가고시준비로 많이 불안해하실 것 같은데요, 난 아닌데? 라고 해도 마음 한켠에서는 불안하지 않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준비해야 할 병원들이 상반기 공채로 떠서 실습과 취업준비 두가지 병행하는 일이 정말 벅찼는데요, 여러분들은 자기소개서 준비를 일찍부터 차근차근 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벌써 지금 3월말인데 4월달5월달쯤부터 병원 공채뜰거예요. 그런데요, 제가 이렇게 말해도 귀에 잘 안들어올 수도 있어요.

그런데 여러분 제가 지금 A4용지를 드리고 대학병원의 자기소개서, 자신의 성장과정부터 취미, 입사지원 동기, 희망업무 및 포부, 본인의 장점 및 기타 특기사항을 서술하시기 바랍니다어떻게 쓰시겠어요?

여러분들이 지금 생각하시는 느낌과 작년의 제 느낌이 정확히 일치해요.

4학년된다고 갑자기 자기소개서를 잘 쓰게되는건 아니거든요. 

지금 이 순간부터 써봐도 절대 늦지않아요. 무슨 문항에 대해서 써야할지 모르시겠으면 간준모라는 네이버 카페가 있더라구요. 저는 거기서 병원정보를 많이 얻었어요. 지금 아직 자소서형식이 안떴으니까 작년문항을 참고해서 써보시면 돼요.

자기소개서 첨삭은 교수님들께 여쭤보시면 정말 잘 해주시지만, 교내홈페이지 h-cap에서 상담신청을 하시고 가시면 11로 정말 잘 해주시니까 교내프로그램을 이용하시면 정말 좋아요.


제 일화를 하나 말씀드리면, 작년에 삼성서울병원이 가장 먼저 떴었거든요. 저는 안넣었어요. 아니 못넣었죠. 근데 서류접수기간이 끝나고 제 지도 교수님이신 김승주교수님께서 물어 보시더라구요.

제인아 병원 썼니?

근데 저는 아니요, 삼성병원만 떴는데 집이랑 너무 멀어서 그냥 안썼어요. 라고 대답했어요솔직히 말씀드리면 자신이 없었어요. 평소에 진짜 자신감 빼면 시체다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자신감이 넘쳤었는데 막상 취업할 때가 오니까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면서 내가 쓴다고 붙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거에요.

 이런거 있잖아요 내가 소위 말하는 스카이출신도 아니고, 학점이 막 엄청 높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토익점수가 뛰어나지도 않는데 과연 내가 뽑힐까 이런 생각이요.

그런데 그 때 교수님께서 그래도 한 번 써보지그래? 경험삼아 써 보는 것도 좋아. 너 정도면 될 것 같은데. 라고 말씀하시는거에요.

그 때 그 한마디가 저에게는 힘이 되었던 것 같아요. 1학년때부터 저는 빅5라고 불리는 병원에 취업하고 싶었어요. 이제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저는 1개를 놓친거죠.

그래서 그 뒤로 나오는 병원들 중에 제가 가고자 하는 병원은 다 원서를 넣었어요. 넣어보지 않아서 후회하는 것보다는 적어도 넣고 떨어지는 게 낫잖아요.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한 이유는요 너무 움츠러들지 말고 일단 넣어보세요. 도전해보세요. 열심히 해왔잖아요.

일단 서류합격을 하면 다음으로 필기시험이랑 인적성검사가 있어요. 인적성 책은 서점에서 구할 수 있는데 필기시험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성인간호학이랑 기본간호학 요약집만 훑고 갔는데, 웬걸 문제가 간호관리학에서 나왔더라구요. 항상 모든 과목을 열심히 해야할 것 같아요.

 면접형태도 병원마다 다릅니다. 면접관 3명에 면접자 5명 이렇게 들어가는 곳이 있고, 아예 면접관 3명에 면접자 1명 이렇게 혼자 면접을 보기도 했어요.

면접도 그냥 교수님들께서 하라는 대로만 하시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선배들도 항상 이렇게 말했었는데, 정말이예요.

우리 간호학과는 의학용어나 실습시험을 대게 자주 보잖아요. 그게 정말 도움이 되더라구요. 다른 학교학생들이 진짜로 대답을 못하더라구요. 엄청 어려운것도 아니고 뭐 골절, 요실금 이런 단어들이 나왔어요. 골든벨처럼 에이포용지에 자기 답을 써서 먼저 쓴 사람은 답지를 들고있는 면접이었는데, 제가 맨 먼저 들었고 나중에 면접 끝나고 얘기해보니까 저만 쓴 것 같더라구요.

또 다른 질문 말씀드리면 이건 제가 받은 질문은 아닌데 관장을 해야할 상황을 제시하시고 이럴 땐 뭘 해줄 수 있나요? 라고 하셔서 관장을 시행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대답했더니 네 그럼 관장 프로토콜 말씀해주세요. 이러시더라구요.

그러니까 그냥 학교 커리큘럼 대로 교수님만 잘 따라가시면 문제 없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국가고시에 대한 스트레스는 너무 받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저희 100프로 합격이잖아요 2학기에 학교에서 특강이 잘 준비되어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말씀 드리자면, 저는 그냥 퍼시픽 요약집 봤구요, 문제는 기출문제집 사서 풀어보면서 감각을 익혔어요. 가장 중요한건 개념정리같아요. 그러니까 1학년때부터 개념정리를 잘 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자신을 몰아붙이지 말고 힘들 때는 조금 쉬어가는,

즐거운 학교생활하시길 바라고, 4학년분들은 취업과 국시 대박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파일 서울대학교병원.png서울대학교병원.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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