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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김0영 (10학번)
내용

  

두번째 스무살

 

 

-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간호사 김0영

 

 

안녕하세요. 한림성심대학교 간호학과 2010학번 졸업생, 현재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전문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0영입니다. 예비 후배님들께 이렇게 제 소개를 하게 되니 가슴이 뭉클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저는 26살에 한림성심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을 하였습니다. 인생 제2의 막을 연 순간이기도 합니다. 다시 시작하기에는 늦으면 늦은 나이였기 때문에 걱정도 많이 되었고 주위에서도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게 나이 아니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저는 현재를 보기보다는 먼 미래를 바라보자라는 생각으로 달려왔습니다. 저처럼 늦깎이 대학생을 고민하시는 분들, 취업난에 허덕이거나 적성에 맞지 않아 전공을 바꿔서 오시는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늦은 나이에도 한림성심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한 점은 짐작하시겠지만 6개의 재단병원이 있어 특채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것과 타 학생들보다는 조금 더 쉽게 취업할 수 있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장점이 플러스 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노력없이 아무 결실도 맺을 수 없다는 것 잊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늦은 나이에 대학을 다닌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 때를 돌이켜 보면 교수님과 조교님 동기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입니다. 동기들보다 조금 뒤처지는 저를 위해 교수님께서는 힘을 북돋아 주시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동기를 붙여 주었고 힘들 때 옆에서 다독여 주는 친구들이 있었고,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먼저 다가와 도움을 주었던 조교님이 계셨기에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예비 후배님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라는 말도 있듯이 지금 당장 눈앞에 있는 걱정거리는 날려 버리시고 먼 미래의 보다 낳은 삶을 살고 있는 나를 바라보며, 2의 인생의 막을 한림성심대학교 간호학과에서 펼쳐 보시기 바랍니다.

 

 

파일 두번째_스무살.hwp두번째_스무살.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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