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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북삼성병원 - 17학번 오0진
내용

1. 본인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21년도 2월에 졸업한 17학번 오0진입니다.

저는 현재 강북삼성병원 입원의학과병동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학교 다닐 때 학과 홈페이지 취업 스타 게시판에 선배님들의 도전기와 지원한 병원 등 많이 보았는데 제가 참여하게 된 점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2. 취업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취업기준과 그 취업기준에 따라 어떤 노력을 해 오셨나요?

취업준비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첫째, 학점관리와 토익이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본인이 좀 더 자신 있는 분야에 조금 더 집중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학점이 조금 아쉽다면, 토익에 집중을 해보기도 하고, 토익보다 학점을 높이는 것이 조금이라도 자신이 있다면, 학교시험에 집중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토익을 포기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토익 점수가 필수인 병원도 많아지기 때문에 두 가지를 균형 있게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대외활동, 자격증 등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특별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취업준비를 할 때 면접관의 입장을 생각해봤습니다. 각각 다른 학교이지만, 비슷한 교육과정과 대부분 비슷하게 취업스펙을 준비해 왔을 테니 어떻게 하면 지원자들 사이에서 나의 특별한 점을 보여줄 수 있을까 많은 고민했습니다. 특히, 자기소개서를 쓸 때에는 1학년 때부터 작성해 온 포트폴리오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4년 동안 했던 일들을 쓰려니 막막할 수 있으니 조금 귀찮더라도 매 학기에 틈틈이 작성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운영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것과 HCAP(학생이력관리시스템) 자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 첨삭이나, 만약 면접이 걱정된다면 AI와 화상면접 연습을 할 수 있는 학교프로그램도 있으니 적극 활용해보기 바래요!

 

3. 후배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작년에 저도 취업스타 게시판을 보며, '나도 할 수 있을까' 걱정하며 봤던 기억이 납니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난 되지 않을 거야'라고 단정 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토익점수가 높은 편이 아니라 원하는 병원을 지원하는 것을 망설였습니다. 지도교수님과 친구들의 응원에 떨어져도 안 써보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지원이라도 해보면 덜 후회하겠다는 마음으로 지원하였고 결국,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합격한 병원 중에서 어디를 가야할지 행복한 고민도 할 수 있었습니다. 후배님들도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으니, 일단 한번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본인의 장점이나 자신 있는 부분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여러 병원을 지원했었는데 합격한 곳들도 있고 불합격한 곳도 있습니다. 떨어진 것이 무척 속상할 수 있지만 지원하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연습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작년에 수업과 온라인 실습을 병행하며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로 잠이 부족하여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체력관리도 잘 해내길 바랍니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불 취업이라고 들었는데, 조금 더 힘내서 후배님들의 바람대로 좋은 결과가 있길 응원할게요! 제 글로 누군가에게 용기를 불러일으켰으면 좋겠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나중에 멋지게 임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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