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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남성심병원-18학번 김0형
내용

1. 본인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졸업생 18학번 김0형입니다.

 

2.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가요?

저는 현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외과중환자실(SICU)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서는 두 개의 층, 100여명의 간호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규모 특성상 외과계 환자뿐만 아니라 내과나 ENT, OBGY 등 모든 과의 중환자 case를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중환자실은 환자의 마지막이 아닌 소생가능성을 바탕으로 초기 intensive care를 통하여 새로운 생명을 꽃피우는 곳입니다. 환자의 생체 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인 질환을 치료하며 동시에 주요 장기 기능 유지를 위한 집중치료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또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Ventilator, CRRT를 비롯한 여러 가지 장비를 능숙하게 다루며 담당 환자의 전반적인 사항을 모두 파악하여 전인간호를 제공합니다.

 

3. 취업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취업기준과 그 취업기준에 따라 어떤 노력을 해오셨나요?

3-1 자기소개서

가장 가고 싶은 병원의 자기소개서를 먼저 작성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가고 싶은 병원의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였다면 분량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분량의 자기소개서를 먼저 작성하면 나머지 병원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수월합니다. 3월부터 작성하기 시작하여 여러 번의 첨삭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소제목을 활용하여 두괄식으로 작성합니다. 명료하고 쉬운 단어로 문장이 너무 길어지지 않게 작성합니다.

 

저는 병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mission, vision, core value를 확인하고 동아리, 대외활동, 아르바이트, 실습 경험 등을 이용하여 병원 인재상에 맞게 적절히 녹여내려 노력했습니다.

 

3-2 면접

동기들과 면접 study를 진행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교내에서 시행하는 모의 면접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예상 면접 질문을 정리하여 실제 상황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연습하였고 동영상을 촬영하여 모니터링 했습니다. 손가락을 움직이거나 시선을 고정하지 못하여 불안정해 보이는 등의 수많은 단점들이 한눈에 쉽게 들어왔고 이를 교정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면접장에 가게 되면 굉장히 떨리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원하는 병원에 취업하지 못하더라도 너무 낙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하여 한동안 패배감에 빠졌습니다. 주변사람과 비교하고 자책하며 무기력함 속에서 마지막 학기를 보냈지만 지금은 어느 곳에서든 노력만 하면 충분히 자기 자신의 역량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를 나무라고 너무 한계로 몰아붙이지만 마시고 당근도 주고 휴식도 적절히 취해가며 균형 있고 건강한 취준생활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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